울산시는 오늘 22일 오후 4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갖는다.

이번 점검회의는 4월에 개최한 추진위원회에 보고되었던 4개 분야 26개 기념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각 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박상진 의사 캐릭터 전국 공모전(7월 10일, 대상 이다현)과 「고헌 박상진」창작합창대회(7월 17일, 대상 울산동구여성합창단, 전하 바드래 고운소리 합창단)는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오는 8월에는, 「고헌 박상진」다큐멘터리 방영을 시작으로 ’순국 100주년「고헌 박상진」기념주간 선포식(8월 9일, 울산박물관)‘, 특별 기획전시(8월 10일~, 울산박물관), 추모제 및 추모제례(8월 11일, 문화예술회관, 박상진생가), 학술대회(8월 27일, 울산박물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고헌 박상진’테마 도서전(7월 1일~, 울산도서관)과 창작 뮤지컬 공연(8월 11일 갈라공연, 11월 30일~12월 1일 본공연), 창작 연극 공연(9월, 아트홀 마당), 서예전(8월 9일~8.14일, 울산박물관, 박상진 생가)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답사·체험·교육 프로그램(울산도서관, 울산박물관)운영, 북콘서트(8월 24일, 울산박물관), 추모 글짓기 대회(11월, 북구청)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추진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교육청, 울산보훈지청, 학계, 언론계, 민간단체를 포함한 관련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