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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울주군 손잡고 '서로나눔교육지구 운영'
시사울산 | 승인2021.07.20 14:32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울주군(군수 이선호)과 함께 내년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중구, 남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북구, 동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2년에는 울산 5개 구·군 전 지역에서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0일 기자회견장에서 노옥희 교육감, 이선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나눔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로나눔교육지구는 울산형 혁신교육지구다.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교육을 발전시키고자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울주군과 실무협의회 등을 열고 교육협력체계도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교육청과 울주군은 각각 2억 원씩 투자해 필수과제와 지역 특화 선택과제를 추진한다.

필수과제로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학생토론문화 활성화, 울주 자연 체험학습교통편 지원, 학부모 네트워크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특화 선택과제는 3가지 영역으로 진행한다. 지역교육 역량을 강화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울주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과학 교실 등을 운영한다. 마을과 학교를 이어주는 교육 징검다리 사업으로 나는 작가다, 역사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 온 가족 울주 한 바퀴 등을 추진한다. 특색교육 프로그램으로 울주 청소년 영어캠프, 과학영재 육성사업, 미래 교육 캠퍼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울주군과는 지난 4월 마을교육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비롯해 울주군 지역 작은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광역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교육지구까지 연속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 안팎에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깊이 있는 배움으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울주군의 교육시설과 인적 자원을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배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으로 울주군 지역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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