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 울산북구 국회의원)이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울산의 미래 비전과 담론 및 핵심 공약을 개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당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울산, 울산의 비전을 제안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 정책엑스포는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울산시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날 행사는 현장과 Zoom 화상회의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 지역의 학계와 시민단체 대표 등 8명의 패널이 참여해 울산의 비전과 정책을 제안한다. 선출직 지방의원 및 당원들이 현장 참석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해 자유롭게 질의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삼건 울산대 건축학부 명예교수가 정책간담회 좌장을 맡고, 김시현 울산광역시의회의원이 사회를 담당하며, △김준범 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 △최미선 망원경 인문학협동조합 대표 △이재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교육위원회 대표 △배성철 UNIST 생명과학부 부교수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이승진 나은내일연구원 이사 △이상목 전 울산박물관 관장 △김지영 전 행복한교육연구소 대표가 주제 발표를 한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울산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미래비전이 제시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정책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정책과 비전들이 제시돼 울산 발전의 청사진이 되고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당은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