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전 남구 부구청장, 국민의힘 서동욱 전 남구청장, 진보당 김진석 정책위원장이다,   

울산 남구 공업탑 로터리에 있는 김석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사무실 ⓒ 박석철

더불어민주당은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온라인 투표 등 경선을 거쳐 남구정장 재선거 후보로 김석겸 후보를 확정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월 초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1차 후보군으로 김석겸 전 남구 부구청장, 박영욱 울산시당 홍보소통위원장, 이미영 울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압축한 바 있다.

2일 울산 남구청장 후보가 확정되자 민주당은 이낙연 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시당사에서 '4·7 울산 재·보궐선거 필승 결의 및 원팀 서약식'을 진행했다.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 있는 서동욱 국민의힘 예비후보 사무실

국민의힘 울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서범수)는 지난 2월 25일 오후 7시, 시당 강당에서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4.7 재․보궐선거 남구 기초단체장' 후보자로 서동욱 전 울산 남구청장을 추천키로 의결했다.

앞서 국민의힘 울산공천관리위는 지난 1월 28일 1차 회의를 가진 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현지실사 등 4차례의 심사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천 의결된 서동욱 남구청장 후보는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을 거쳐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 있는 김진석 진보당 예비후보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