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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북구 폐선부지 33만8,314㎡ 어떻게 활용할까?울산 북구, 개발가용지 효율적 활용방안 수립 용역 돌입
박민철 기자 | 승인2021.02.26 14:28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라 울산 북구 지역에는 총 길이 12.1km, 면적 338,314㎡의 동해남부선 폐선부지가 발생한다. 경주시계에서 호계역까지가 5,973m, 110,674㎡, 호계역부터 효문역까지가 6,124m, 129,612㎡다. 또 호계역사와 효문역사 부지가 각각 39,915㎡, 58,111㎡다. 

울산 북구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그 일원 개발가용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수립을 위해 폐선부지 활용방안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철도 유휴부지 관리권자인 국가철도공단과 사전컨설팅을 위한 사업제안서 작성, 유휴부지 활용심의위원회 심의자료 작성, 활용협약 체결 등의 절차를 이행해 철도 폐선부지에 대한 사용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북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폐선예정 전 구간(개발가용지 10만㎡ 포함) 약 43만㎡에 대한 활용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용역에서는 전 구간에 대한 구간별 활용 테마를 선정하고, 기존 사업과 문화·관광자원, 교통연계성을 고려한 적정 활용방안을 수립한다. 또한 철도로 단절된 지역간 도시공간 연결방안 수립 등 주변지역과 연계한 도시관리계획 정비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전국 유사사례 조사와 국·시비 매칭사업 분석 등을 통한 도시개발사업, 관광자원 연계, 이야기길 조성 등 지역특화 맞춤형 사업 방안을 도출해 포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검토했던 생태휴식공간 조성 등의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재원조달방안 등을 고려해 실현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오는 5월까지 기본구상 및 계획안을 작성하고, 사업집행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는 등 연말까지 용역을 추진한다.

북구 관계자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라 발생하는 폐선부지의 활용계획 수립과 기존 철도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분석하고 진단해 폐선부지가 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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