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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학위수여식 온라인으로 '15~19일 졸업주간'대학 홈페이지에 축하 영상...오연천 총장 "사회 가치 증진에 기여해달라"
시사울산 | 승인2021.02.17 15:19
울산대학교 학생홍보대사가 중앙정원에 마련한 포토존에서 학사모를 쓴 선배의 마지막 캠퍼스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주고 있는 모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제48회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대신하고 있다.

울산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를 졸업주간으로 정해 대학 홈페이지에 졸업식 축하 영상을 올렸다. 졸업 축하 영상은 오연천 총장과 김도연 이사장, 강문기 총동문회장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는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연천 총장은 “대학생활을 통해 쌓아온 기본역량과 전문역량은 졸업생 여러분 앞에 놓여있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라며 “여러분의 역량이 개인 발전은 물론 우리 사회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연 이사장은 “삶의 목표를 기필코 성취하겠다는 굳건한 다짐을 졸업과 더불어 마음에 새기기 바란다”며 “하면 된다는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이끄신 대학설립자 아산 정주영 선생의 가르침대로 앞날을 향해 활기차게 전진하라”고 격려했다.

강문기 총동문회장(산업공학 83학번)은 “10만 명이 넘는 선배가 사회 곳곳에서 기꺼이 졸업생들의 멘토가 되겠다”며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울산대학교 동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졸업을 축하했다.

재학생들은 캠퍼스를 떠나는 선배들이 마지막 대학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중앙정원에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졸업생들은 졸업주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학부사무실에서 학위증과 상패를 받고, 실내체육관에서 학위복을 대여할 수 있다.

졸업생들은 재학생들을 대면할 수가 없어 졸업수기 공모 참가로 대학생활을 알차게 하는 방법 등 자신들의 대학생활 노하우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한편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078명, 석사 294명, 박사 83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24명, 석사 25명, 박사 26명 등 모두 75명이었다.

이로써 울산대학교는 지난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9만 3017명, 석․박사 1만 6346명 등 모두 10만 9363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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