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여성
울산서 초등5학년·중1학년 '성교육 집중학년제' 운영한다노옥희 교육감 "변화된 사회적 현실 반영"...기후위기 대응 교육도 강화
박석철 | 승인2021.01.07 14:23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7일 오전 11시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이 근래 스쿨미투와 n번방 사건으로 변화된 사회적 현실을 반영한 성교육 전환요구를 수용해 올해부터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 '성교육 집중학년제'를 운영한다.

현실적인 학생발달 단계에 맞는 올바른 성인지 교육을 위해서인데, 울산교육청은 성교육을 '존중과 배려를 통한 사회적 관계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7일 오전 11시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전문화 된 성인지 교육 강사단을 양성하고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과 함께 예방 중심의 주변인 역할 교육으로 성인지 패러다임 전환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교육감은 아울러 "우리 아이들을 눈앞에 닥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생태 시민으로 키우겠다"면서 생태환경교육 대전환 방침도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폐교를 활용해 (가칭)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구축,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또한 생태환경교육을 범교과 학습 주제로 편성하고 2020년에 개발한 에너지전환 교재를 보급한다.

노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 실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채식의 날과 고기 없는 월요일, 채식급식 선택제를 통해 생태급식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교 텃밭과 학교숲을 활용한 공동 교육사업을 펼치고 에너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옥희 교육감은 2021년 울산교육에 대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업 패러다임을 변화한다는 것인데, '1학교 1프로젝트 수업으로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1수업 2교사제를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1대1 맞춤 지도' 등을 내용으로 담았다.

노 교육감은 "교사들이 수업과 교육활동 혁신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성장을 도모하도록 학교 안팎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도 활성화하겠다"면서 "모든 학교에 교무행정전담팀 구성을 의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모사업 총량제, 학교지원센터,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을 운영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를 현재 12개교에서 16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구축, 선도학교를 9개교에서 13개교로 늘려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석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대표자 : 박석철  |  편집인 : 박석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철  |   발행소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문재3길 34 (방어동) 101/402
전화번호 052-236-5663  |  등록번호(울산, 아01002), 등록연월일(2005-09-06 )
Copyright © 2021 시사울산.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