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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호계중학생들, 의료진에 감사 손편지와 건강음료 전달
시사울산 | 승인2020.11.23 17:56
울산 북구 호계중 학생들이 북구보건소와 울산시티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직원들을 위한 손편지를 전달했다.

울산 북구 호계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북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감사 손편지와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23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호계중 학생들은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대응 직원들을 위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손편지 220여 통을 보내 왔다. 학생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실시한 전국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참가를 계기로 지역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직원을 위해 손편지를 썼다.

서소정 양은 편지에서 "그 누구도 쉽게 나서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오로지 환자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애쓰고 계신 의료진들을 존경한다"며 "어른이 되면 꼭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멋진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 의사가 장래희망이라는 한 학생은 "남을 먼저 생각하는 법도 잘 모르고 진심으로 위하는 법도 아직은 잘 모르지만 의료진을 보며 의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시는 의료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적었다.

북구보건소는 전달받은 손편지를 보건소 및 울산시티병원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과 직원들이 많이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손수 쓴 편지가 많은 위로와 힘이 된다"며 "코로나19 극복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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