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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 인기
박민철 기자 | 승인2020.11.18 14:14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2015년부터 지역 최초로 추진해 인기를 끌고 있는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올해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만큼, 실내공기질 측정을 각자가 진행할 수 있도록 측정기기 대여서비스도 추가로 진행한다.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측정 의무가 없는 규모 미만의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는 100세대 미만 신축공동주택과 일반주택, 어린이집 등 법적 규모 미만의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해 유해물질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됐다.

무료측정 대상은 중구 지역 내 1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으로 신축했거나 전면 개보수한 경우, 지역 내 모든 노인시설, 어린이집과 요양시설 등 실내공기질 관리법으로 관리되지 않는 모든 시설이다.

측정을 원하는 주민은 12월 초까지 중구 환경위생과(☎290-3723)로 전화 신청하거나, 중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직접 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측정기기 무료대여 사업을 처음 추진함에 따라 중구 환경위생과에 방문 수령을 통해 직접 실내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다.

무료대여 신청은 연중 지속하며, 신청 시 최대 2일 간 대여가 가능하다.

무료측정은 접수된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연락해 방문 전 일정을 조율한 뒤 그린리더 2인으로 구성된 1개 팀이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요원 방문 시 손잡이 등 실내 소독도 병행한다.

측정항목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6개 항목이며, 거실과 방 등 시설별 2개소 이상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 측정하게 된다.

결과에 따른 실내공기질 관리요령 안내와 함께 실내공기질 관리 리플렛도 배부해 자율적인 실내공기질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측정결과, 실내 공기질 오염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환기와 청소 강화, 공기정화식물 비치와 베이크 아웃 등 오염저감 조치 후 재측정을 실시하고, 계속해서 오염도가 높은 경우 원인조사와 정밀조사를 유도해 실내 공기질이 깨끗하게 관리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자세한 내용은 중구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290-3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90%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요즘, 실내공기질은 매우 중요한 건강 요소”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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