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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옛 중구 동중학교 자리
박민철 기자 | 승인2020.11.03 15:30
11월 3일 열린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식.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옥자)이 3일‘빛나는 개관! 학생공간주권 선언!’이라는 구호를 걸고 개관식을 열었다.

특히, 이날은‘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일명 학생의 날)로, 학생이 주인되어 함께 어울려 미래를 만드는 회관의 운영 방향과도 일치한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노옥희 교육감,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문화예술관련 유관기관장 등 최소한의 내빈과 학생대표가 참여했다.

회관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인‘바투카타’행진, 테이프 커팅, 개관 준비 영상과 온라인 버스킹 축제 영상 감상, 문화예술의 꽃이 피어남을 의미하는 설치미술 퍼포먼스, 학생공간주권선언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15년 1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2017년 7월 착공하여 올해 2월 말 준공했다. 총사업비 430억원으로 옛 울산동중학교 부지에 연면적 19,98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학생자치시설, 문화예술체험시설, 공연·전시시설, 자유이용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울산교육청 산하의 문화예술교육기관이다.

회관은 학생자치단, 학생문화예술동아리, 학생예술단, 악기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장르의 공연·전시 등을 제공하고 있다.

7월 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34개 강좌, 5,417명이 참여했고, 공연·전시는 학생 대상 36회, 지역 주민 대상 9회, 4,50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전시와 실시간 공연 송출을 통한 다양한 문화예술컨텐츠도 제공했다. 회관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체험프로그램은 96.6%, 공연·전시는 98.6%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옥자 관장은 “학생들이 주권의식을 가지고 회관의 공간 및 프로그램 선정 등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자치활동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수준높은 공연·전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91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회관 개관식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라며 “문화예술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특별한 힘이 있다. 이곳에서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발상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싹을 틔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울산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살아있는 독도 교육의 장이 될 울산 독도체험관도 함께 문을 연다. 울산 독도체험관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새롭게 구축한 학생 체험시설이다. 독도체험관에는 독도와 관련한 풍부한 정보가 전시되어 있으며, 생생하게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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