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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조합원들 '임금 동결' 합의안 가결시켜투표율 89.6%에 52.8% 찬성...코로나19가 바꾼 노동현장
박석철 | 승인2020.09.26 11:23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9월 25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 현대차노조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동결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장점 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가결됐다.

지난 25일 전국에 있는 현대차 각 사업장에서 투표를 진행해 울산공장으로 취합, 26일 새벽에 끝난 개표 결과 총 조합원 4만 9598명 중 4만4460명(89.6%)이 투표해 찬성 2만 3479명(52.8%), 반대 2만 732명(46.6%)으로 가결됐다. 기권은 5138명(10.4%), 무효는 249명(0.6%)이었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 화상회의실에서 지난 21일 열린 13차 임금협상 교섭에서 임금동결을 주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에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동권 (현대차 소재지인 북구)북구청장이 이를 환영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가결을 당부한 바 있다. (관련기사 : 현대자동차 노사 '임금동결' 잠정합의에 지역은 '환영')

이번 잠정합의안은 기본금 임금동결을 했지만 예년과 비슷한 규모의 성과급 150%, 코로나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우리사주(10주) 등이 들어 있다.

현대차에서 임금동결 협상이 가결된 것은 1998년 IMF때와,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친 2009년 이후 11년만이다.

결국 올해 초부터 발생해 점차 확대되면서 위기상황을 몰고온 코로나19가 노동현장 분위기마저 바꿨다는 평이 나온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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