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병석)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에 나선다.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입소자 위문은 자제하고 시설을 방문하여 쌀, 화장지, 세제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노인 및 장애인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의 돌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중구)을 비롯하여 울산노인요양원(중구), A+헤븐실버케어(중구), 울산요양원(남구), 가람장애인주간보호센터(남구),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동구), 메아리복지원(북구), (사)조은효사랑 주간활동서비스센터(울주군) 8개소를 방문한다.

박병석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도 주변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절실하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