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성)은 9월2일 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리랜서 강사를 대상으로 3차 가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구 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발표에 따라 실내·외 체육시설들을 휴관했으며 휴관 기간동안 수영장 욕수 교체, 대청소, 샤워장 타일 교체 등 보수공사등으로 재개관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5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프리랜서 강사 1차 가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고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2차 체육강사 가계지원 차원에서 화물 차고지 등 방역활동을 실시 하였다.

프리랜서 강사를 대상으로한 이번 3차 가계지원사업에는 27명이 지원했으며 이들은 9월 2일부터 약 2주간 관내 체육시설, 화물 차고지 등 방역활동 업무를 수행하고 1인당 50만원 정도의 가계지원을 받을것으로 전망된다.

북구 시설관리공단 김정성 이사장은 “공공시설인 체육관, 운동장등의 폐쇄로 경영수지도 걱정이 되지만 오랜기간 강의가 없어 휴강 상태인 프리랜서 강사들의 가계 보전 차원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