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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에 제2 인도교 놓였다...울산지검 뒤쪽~태화강 대공원옥동~농소 간 도로 활용한 하부 매달기식 인도교
박민철 기자 | 승인2020.06.25 15:59

울산 태화교에 두번 재 인도교(사람만 다리는 다리)가 들어섰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6월 25일 오전 11시 오산광장에서 (가칭)이예대교 하부 인도교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시민 등 3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오산광장에서 출발해 남구 국가정원 주차장까지 인도교를 함께 시찰하면서 개통을 축하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 인도교 설치는 국가정원 방문객들이 중·남구 지역을 오고 가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 태화강 인도교 설치를 오래전부터 계획해 왔다.

하지만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예산과 대숲 훼손, 국가하천 점용 문제 등으로 좌초되는 듯 했으나 옥동~농소 간 도로의 (가칭)이예대교를 활용한 하부 매달기식 인도교 설치가 추진돼 이날 개통하게 됐다.

교량 하부에 매달기식 공법으로 준공된 (가칭)이예대교 하부 인도교는 인도교 신설보다 38억 원의 예산이 절감된 60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태화강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하부에 조망이 가능한 유리데크까지 설치해 태화강 국가정원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인도교 개통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중·남구 지역을 오고 가기 위해 삼호교와 십리대밭교까지 이동하던 불편이 해소되어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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