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중 하나인 나비정원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6월 16일부터 울산대공원 실내시설 중 하나인 생태여행관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은 식물·파충류·나비를 관람할 수 있는 나비식물원과 장수풍뎅이·사슴벌레 등의 갑충을 볼 수 있는 곤충생태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중 살아있는 생물을 볼 수 있는 시설이다.

휴장기간 동안 생태여행관 로비 환경개선, 수유실 확장 등 편의시설 개선과, 온실식물원에는 다양한 식물수종을 식재하고, 나비정원은 자연생태환경에 최대한 근접하게 조성하는 등 재개장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시설 재개장 이후 입장하는 모든 시민은 발열체크 및 출입자 방문대장을 작성하여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제한된다.

박순환 이사장은, “재개장 당일 나비정원에서 어린이를 초청하여 나비 방사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향후에는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 꽃다발을 통한 나비 근접 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을 재개장하게 되어 기쁘지만 재개장 이후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