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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방문 시민 무료검사, 외국인 강사는? 울산교육청 "지원"울산시민 334명 모두 음성...교육청, 외국인 강사 424명 무료검사 지원키로
박석철 | 승인2020.05.14 16:48
송철호 울산시장이 14일 브리핑을 갖고 "시비 54억원으로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코로나19 피해 업종인 휴업 권고업종과 외식업체를 위한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휴업 권고업종 지원 사업을 위해 44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휴업을 권고한 업종 중 소상공인 지원 대상을 제외한 7245개 사업장에 대해 60만원씩을 지원한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울산시도 지난 11일 행정명령 제6호 '이태원 클럽 방문자 자진신고 및 검사이행'을 발령했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시민은 자진신고 해야하며 외출을 자제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시민도 검사대상으로 검사비는 전액 무료다.

이에 14일까지 이태원을 방문한 울산시민 334명이 자진 신고 후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에 따르면 334명 중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클럽, 주점 등에 있었던 방문자는 6명이며 동선은 겹치지 않지만,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한 66명이었다. 이들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262명은 클럽 방문과 관계 없는 이태원 지역 방문자였다.

이처럼 지역 시민의 이태원 방문자에 대한 무료 검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내 왹국인 강사에 대한 검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졌다.

울산시교육청은 14일 "울산지역 학교와 학원에 종사하는 학교 원어민교사 104명, 학원 강사 320명 등 외국인 강사 424명 중 검사를 희망하는 강사 모두에게 무료 검사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외국인강사는 5월 15일부터 해당 구군보건소에서 진단을 받을 수 있다"며 "검사 시 신분증과 재직증명서(학원 강사는 계약서 사본 가능)를 지참하여 해당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울산교육청 산한 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13일부터 강남(울산 남구, 울주군) 102개소, 강북(울산 동구, 중구, 북구) 62개소 등 모두 164개의 외국인 강사채용 학원에 대한 집중방역 점검을 1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교육청은 그 외, 5월 16일부터 이틀간 울산과학관과 강북교육지원청에서 드라이브스루 방법으로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자에게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하기로 했다.
 
울산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정기자 과장은 학교와 학원에 "이태원 클럽 관련 생활 방역 지침을 지키고, 강사 직원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에 대한 신고 및 2주간 학원 출입 금지 등을 안내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학생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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