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경제/행정
4선 울구준 무소속 강길부 불출마 선언5선 의지 밝혀오다 돌연 불출마 선언..."젊고 역동적인 후진에게 양보"
박석철 | 승인2020.03.23 12:55
강길부 의원이 23일 오전 10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 울주군에서 4선을 하고 5선 출마 의지를 밝혀왔던 무소속 강길부 국회의원이 23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강길부 의원은 23일 오전 10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사람이 바뀌어야 생각이 바뀐다"면서 "경제, 안보 등 모든 분야가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가적 비상시국인데 이럴 때 일수록 젊고 역동적인 후진에게 양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불출마 뜻을 밝혔다.

특히 강 의원은 "울주군에 출마한 후보의 경우 공직생활로 역량이 검증되고 전문성 있는 분들이 계시기에 울주군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일부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여운을 남겼다.

강길부 "현실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있어야 미래에 대한 전망도 세울 수 있어"

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제가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울주군민의 크나큰 은혜에 힘입어 4선 국회의원의 중책을 수행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2004년 처음 국회의원이 되었을 때 가진 초심이 있었다. 내 고장 울산을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었고 지금까지 그 초심으로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6년 동안 울주군은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1997년 울산광역시 승격 이후 가장 큰 3대 현안이었던 KTX 울산역 설립, 울산국립대학(UNIST) 설립 및 과기원 전환, 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 유치 등도 성사시켰다"고 상기했다.
 
또한 "약 10조원의 국비 확보를 통해 울산울주를 발전시켰으며 함양-울산 청량간 고속도로 건설, 부산-울산 동해남부선 전철 건설, 경부고속도로 6차선 확장, 울산 신항만 건설 등도 해 내었다'며 "최근에는 외곽순환고속도로, 산재전문 공공병원, 원전해체연구소, 경제자유구역 추진도 관철시켜 울산의 미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마무리로 "천만 명이 사는 서울 면적보다 1.7배 큰 울산이 향후 10년 후 인구 100만 명이 붕괴된다는 전망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현실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있어야 미래에 대한 전망도 세울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5천년 보릿고개를 이겨내고 불과 50년 만에 ‘한강의 기적’을 만든 것은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 120만 울산시민들께서 계셨기에 가능했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도시는 울산이라고 자부한다. 그 장점을 잘 살려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석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대표자 : 박석철  |  편집인 : 박석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철  |   발행소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문재3길 34 (방어동) 101/402
전화번호 052-236-5663  |  등록번호(울산, 아01002), 등록연월일(2005-09-06 )
Copyright © 2020 시사울산.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