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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단축된 울산시의회 임시회 19일 개회
박석철 | 승인2020.03.19 17:20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가 8일간의 일정으로 19일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신임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송철호 시장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황세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코로나19사태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병마와 싸우고 계신 모든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고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사태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대구와 경북이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울산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피해가지 못했다. 며칠 사이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 더욱 예방과 점검, 치료에 혼신을 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재고 소진운동도 펼쳐주셨고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운동도 들불처럼 일어났으며, 마스크를 서로 양보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 그리고 마음을 보태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의장은 “금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95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집행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한번 더 꼼꼼하게 예산안을 살펴봐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사태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비상근무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경의를 표한다"면서 "우리 모두 함께 코로나19를 딛고, 침체된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다시 힘차게 뛰어오르는 위대한 울산을 만들어나가자"고 했였다.

한편, 안건심사에 앞서 손종학 의원은 ‘재난기본소득 지급 주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와 함께 본회의 산회 후 오후 1시 30분에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안도영)에서는 윤덕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의회 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 수정가결 했다.

수정 주요내용은 조례안 제6조 민원 처리기간을 법령범위 내 단축 조정(20일→14일)하는 것과 민원처리 연장기간을 명확하게 하는 것으로, 시의회에 제출되는 민원을 신속․정확히 처리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하는 취지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 및 2020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후, 마지막 날인 3월 26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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