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태연학교(교장 김병호)는 지난달 18일에 있었던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2급 실기 시험에 고등학생 4명이 응시하여 4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4명의 학생은 지난해 1년 동안 직업중점교육과정(외식서비스)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겨울방학에는 실기시험을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을 마친 결과로 응시자 전원이 합격 하는 결과를 이루었다.

합격한 4명의 학생들은 앞으로의 진로선택에 있어서 바리스타라는 전문영역에 도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실기시험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당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능력을 한껏 성장 시켰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직업적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더욱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