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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올해도 지역 노인 3,05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
시사울산 | 승인2020.01.13 16:11

울산 중구가 올해도 지역 노인 3,050여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2020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신청자를 모집해 접수자 전체 3,840명 가운데 2,763명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 등 노인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중구는 전체 105억8,8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환경정비 등 전체 38개 사업, 3,05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는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신설된 사회서비스형 사업의 참여자를 지난해보다 120명 증가한 190명을 모집함으로써 일자리를 크게 늘렸다.

또 지난해 7월 지정된 태화강국가정원을 연계해 태화강 울타리 관리 지원사업과 태화강대숲 지킴이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보조인력, 시니어 소비피해 예방상담 등 총 6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일자리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외에도 스쿨존 교통정리 및 교통안전 인식 확산을 위한 '사랑의 징검다리 사업'이 2020년부터 공익형 사업으로 전환돼 중구 지역 내 학교에서 무료로 노인 공익활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지난해 보다 300개의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1월부터 사업을 조기추진함으로써 사업기간도 기존 9개월에서 11개월로 연장해 저소득 고령인구의 소득을 보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구는 1월 사업 조기착수에 따라 참여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활동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혹한기 시 활동시간을 단축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참여노인에 대한 상해보험도 필수적으로 가입했다.

사업 수행기관은 중구를 비롯해 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과 함월노인복지관이다.

중구는 전체 신청자 3,840명 중 소득인정액과 세대구성, 참여 경력 등을 고려한 참여자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2,763명을 선발했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울산중구시니어클럽에서 참여자를 모집하며, 취업알선형 100명은 지원 자격이 만60세 이상으로 연중신청을 받는다.

미선발자는 고득점 순으로 대기자로 전환해 사업진행 시 발생되는 중도 포기자의 대체인력으로 각 수행기관에서 관리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해와 같이 1일 3시간씩, 월 30시간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매월 27만원 상당을 받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도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 인원을 늘림으로써 지역 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에서 보람을 느끼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어르신들은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얻고, 지역 사회는 도움이 되는 사업들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등 양쪽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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