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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3위 캐릭터 '울산큰애기', 올해 1위 출사표
박민철 기자 | 승인2019.09.17 16:06
울산 중구 대표 관광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지역·공공 캐릭터 대축제)'에 출전했다.

지난해 정부가 처음 추진한 지역과 공공기관의 캐릭터 선정 대회에서  '울산큰애기'가 당당히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중구가 올해는 1위에 선정되기 위해 또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중구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울산큰애기'가 울산 지역 부문에서 유일하게 출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지역·공공 캐릭터 대축제)'은 문화관광체육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특히, 전국 각 지역과 공공기관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활용해 산업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캐릭터 산업의 부흥을 위해 추진됐다.

중구 대표 관광캐릭터인 울산큰애기는 지난해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공공 부문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반달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포이'에 이어 전체 3위를 차지했으며, 지역 부문으로는 당당히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었다.

울산큰애기는 울산 지역을 대표하는 중구의 대표 관광캐릭터로, 2017년 4월 울산 중구의 9급 관광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다양한 관광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이를 통해 중구는 올 3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에서 8급 관광공무원으로 승진시키고, 문화관광도시 울산 중구를 전국에 알리는데 첨병 역할을 맡기고 있다.

또 울산큰애기를 활용해 울산큰애기송 발매, 연극공연, 웹툰, 거리춤공연, 미니드라마, 이모티콘 출시 등은 물론, 캐릭터 상품도 출시해 판매하는 등 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발전시켜 왔다.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의 예선에 참여한 캐릭터는 중구 '울산큰애기'를 비롯해 광주시청의 '깡두리', 평창군청의 '눈동이' 등 전국 지역 캐릭터 60개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키오미', 법제처의 '새령이' 등 25개 공공 캐릭터 등 전체 85개다.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http://ourcharacter.kocca.kr)에서 네이버 간편로그인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예선에서는 오는 22일 자정까지 매일 1인 3개씩 투표할 수 있으며, 예선투표를 통해 상위 16개 캐릭터를 선정하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16개 캐릭터에 대해서는 오는 9월 24일 오후 3시부터 10월 4일 자정까지 매일 1인 1개의 캐릭터에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최종 선정은 대국민투표 80%와 전문가 심사 20%를 합산한 결과로 진행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 1개, 특별상 5개, 장려상 8개, 축제 MVP 1개 등 전체 17개 캐릭터를 선정해 전체 3,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투표점수는 예선 득표수 30%와 본선 득표수 70%를 합산한 종합 득표수의 순위에 따라 80점 만점으로 산출하고, 전문가 심사의 경우 캐릭터 개발기획, 디자인 완성도, 활용도 및 성장 가능성, 수상경력을 20점 만점으로 점수를 도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국민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의 경우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넥스트 콘텐츠 페어&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서 시상하게 된다.

투표 참가에게는 전원 10월 '부산넥스트 콘텐츠 페어&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입장권을 증정하고, 일부 참가자에게는 선정을 통해 TV, 탭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3위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올해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다시 한 번 울산큰애기를 참여시켜 대상에 도전한다"고 포부를 밝힌 뒤 "캐릭터 활용성이 높고, 다수의 수상경력도 갖춘 울산큰애기가 올해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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