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새마을부녀후원회(회장 최숙환)는 9일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세대를 위한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울산광역시새마을부녀후원회(회장 최숙환)는 9일 오후 2시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세대를 위한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명절선물세트 전달은 울산광역시새마을부녀후원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내 저소득 세대를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한 명절선물세트는 부침가루와 당면, 식용유, 된장 등 추석 음식 등을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는 10여 가지로 물품으로, 세대별 5만원 상당이다.

울산광역시새마을부녀후원회는 회비와 회원 성금 등 25만원을 모아 명절선물세트를 구입했다.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명절선물세트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5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새마을부녀후원회는 지난 겨울에도 홀로 추운 겨울을 나는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 이불을 후원해 주는 등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새마을부녀후원회 최숙환 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독거 어르신들이 추석 음식을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반구2동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이 주민들에 잘 전달되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백영애 반구2동장은 "지난 겨울 이불 후원에 이어 추석에도 잊지 않고 반구2동 주민을 위해 명절선물세트를 후원해 주신 울산광역시새마을부녀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새마을부녀후원회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