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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외부청렴도 0.22점 상승한 9.83점"
박민철 기자 | 승인2019.09.06 15:02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최근 조사전문 업체에 위탁해 외부청렴도 측정대상 6개 취약분야(공사관리, 물품계약, 학교급식, 현장학습, 운동부운영, 방과후학교)에 대해서 6개 영역으로 청렴점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전년도 보다 0.22점 상승한 9.83점(10점 만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청 관내 각급 기관(학교)의 6개 취약분야에 대한 모니터링 대상자 총 1,834명 중 1,416명이 응답하였으며(응답율 77.2%), 평가 대상 기간은 작년 7월부터 올해 4월말까지였다.

평가결과 작년 대비 모든 분야에서 점수가 상승하였다. 그 중에 업무별로는 ▲물품계약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공사관리, 학교급식, 현장학습, 방과후학교 운영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운동부 운영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운동부 운영을 평가한 영역 중에서는 기준 등의 합리성이 8.52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불합리하고 까다로운 기준 및 절차를 재정비하여 효율적으로 업무처리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분석됐다.

영역별로는 ▲부패제공 및 부패요구의 직접경험 청렴점수가 10점 만점 기준에 9.99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지난 해 취약했던 ▲부당지시 및 권한 남용은 9.92점으로 전년보다 3.8% 개선되었다. 반면, ▲공무원의 적극성 점수가 9.40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업무 중간 단계에서 민원인들의 요구사항이나 질문들에 대해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불만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2018년에 비교해서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올랐다는 것은 학교에 대한 불신 해소와 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해온 울산교육청의 노력이 울산시민들에게 다방면으로 전달되어 울산교육의 신뢰도가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은 영역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여 내년에는 더욱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민원인들의 의견을 통해 부패유발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조사의 목적이니 만큼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요구 사항은 업무 소관부서와 공유하여 취약점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교육수요자들이 믿을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울산교육청의 도약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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