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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 '남구갑' 출마 선언"8년간 구청장직 업적 이어갈 것"... 한국당 이채익 의원과 공천 경쟁
박석철 | 승인2019.09.05 14:44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이 5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내년 총선 때 울산 남구에서 출마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울산 남구의회 의장과 광역시의원, 두 차례 남구청장을 지낸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이 5일, 내년 4월 총선 때 울산 남구에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평소 공식석상에서 "뼛속까지 보수"라고 누누이 밝힌 바 있는 김 전 구청장은 울산 정치계에서는 풍운아로 통한다. 남구청장 재직 후 2014년 울산시장 한국당 경선에 뛰어들기도 했고 지난 2016년 총선 때는 새누리당 공천 경쟁이 가장 심한 곳이었던 울주군에서 당시 4선을 노리던 강길부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따내기도 했다.  

김 전 구청장이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향후 총선을 향한 정치계의 행보가 빨라질 전망이다.

울산 남구갑 출마 선언한 김두겸 전 구청장, 한때 '젊은 사람 등판'론

울산 남구는 인구 35만여 명의 큰 도시로, 지역구가 남구갑, 남구을로 나뉘어져 있다. 현재 국회의원은 남구갑 자유한국당 이채익(2선)의원, 남구을은 같은 당 박맹우(2선) 의원이다.

김두겸 전 구청장은 내년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같은 당 이채익 의원과의 공천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만일 본선에 나설 경우엔 이미 출마의사를 굳힌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변호사와의 경쟁도 전망된다.

김두겸 전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다시 나서달라는 강력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지나온 삶 중 가장 내세우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지난 8년간 남구청장직을 수행한 것이라고 말하겠다"면서 "주민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내고 과감하게 실행한 끝에 남구가 대표적인 상태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세계적 고래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암호수공원, 솔마루길, 무거·여천천 조성, OK생활민원서비스 등을 이룬 경험을 발휘해 다시 남구 발전을 위해 일해 달라는 요구에 부응하고자 고뇌 끝에 21대 국회의원 선거 남구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김두겸 전 남구청장은 "울산과 남구를 위해 다시 뒤어 일하고 싶다. 살맛나고 활기차던 울산으로 되돌려 놓겠다"면서 "세계일류도시 울산을 향한 꿈을 김두겸이 다시꾸겠다"고 밝혔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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