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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울산시당이 외친 '토착왜구 OUT' 누굴 겨냥했나?김종훈 의원 등 기자회견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당장 폐기하라"
박석철 | 승인2019.08.06 14:14
김종훈 의원(울산 동구) 등 민중당 울산시당 당직자들이 6일 오전 11시 20분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토착왜구 OUT'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중당 울산시당이 6일 오전 11시 20분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정권의 역사부정, 경제침략을 규탄한다"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당장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김종훈 울산시당위원장과 민중당 울산시당 당직자들은 '토착왜구 OUT'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나와 주목받았다.

이들은 토착왜구와 관련해 울산시민에게 낸 호소문에서 "친일망언을 일삼는 토착왜구 세력들에게 문자, 전화로 적극 항의하자"며 토착왜구가 누구인지 짐작케 했다.

또한 기자회견에서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의 친일망동 강력 규탄한다"며 "조선, 중앙 등 일부언론과 김문수 등 정치인들의 친일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

이들은 "대놓고 '대법원 판결은 잘못되었다' '문재인 정부 책임이다'며 일본의 불법침략과 강제동원 책임은 왜면하면서 일본편을 들고, '경제적 현실 고려' '신중한 대응' '외교적 노력' 운운하며 일본에 백기 항복을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며 "마치 한일 합방을 앞두고 현실적 이유를 들던 매국노들의 주장을 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장 친일 망동을 중단한 것을 촉구한다"며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경제침략은 우리나라의 자주권, 평화, 민생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

민중당 울산시당은 "일본 아베 정권의 역사부정, 경제침략이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일본의 도발은 잘못된 과거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촛불혁명에 나선 국민들에 대한 모욕이고 주권침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경제침략은 단순한 경제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자주권, 한반도의 평화, 국민들의 민생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라면서 "때문에 일본의 도발에 단호하게 맞서 싸우고 주권을 지키고, 경제자주권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친일 세력들은 지금도 모습만 바꿔서 언론, 정계, 학계, 경제계, 관료계 등에서 경제현실, 전문성, 식견, 상식을 자처하며 나라의 주권을 훼손하고 혹세무민하고 있다"며 "70년간 청산되지 않았던 친일적폐를 이참에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민중당 울산시당은 시민들에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폐기 국민청원에 참가하고,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너나 없이 참가해서 국민의 자존심을 보여 주자"고 호소했다.

또한 "NO아베 스티커를 붙이고, 현수막을 거리와 집에 붙여 달라"며 "3.1운동 100주년에 맞아 광화문에서 열리는‘8.15 아베정권규탄, 민족자주대회에 적극 참가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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