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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청년이용객, 3~4일 울산 중구 팸투어
박민철 기자 | 승인2019.08.04 17:24
중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만27세 이하 '내일로' 청년이용객을 대상으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를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8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만27세 이하 ‘내일로’청년이용객을 대상으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내일로를 이용하는 청년 23명을 초청하여 중구의 아름다움과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고 원도심의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팸투어를 경험한 청년들은 SNS를 통해 중구의 관광을 널리 알리게 된다.

내일로는 20대가 여행할 때 가장 선호하는 이동수단으로 발권하면 5일간 무제한으로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투어는 외솔기념관에서 외솔 최현배 선생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매듭 만들기 등 중구 문화예술 체험으로 시작했다. 또한 공룡발자국공원을 거쳐 원도심으로 이동하여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울산큰애기를 찾아라’가 진행되었다. ‘울산큰애기를 찾아라’는 원도심에 흩어져 있는 울산큰애기 조형물 등을 도보로 찾아다니는 프로그램으로 원도심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원도심에서 저녁식사 시간을 가진 뒤 울산큰애기 야시장을 둘러보고 태화강국가정원으로 이동하는 저녁코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썸 타는 사이가 걸으면 연인이 된다는 국가정원의 십리대숲 은하수길을 둘러보면서 달빛마저 반하는 중구관광의 매력을 실감했다.

한편 태화강국가정원은 최근 순천만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고 많은 매력이 있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다. 또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은 '대한민국 생태관광지 26선' 중 한 곳이자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지 100선'에도 포함돼 있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한옥체험스테이 어련당에서 숙박을 하고 이튿날 아침에 경상좌도 병영성을 산책하는 것으로 투어는 마무리됐다.

중구청에 따르면 한 참가자는 "울산 중구는 처음 방문했지만 가족과 함께 다시 찾아오고 싶을 만큼 좋았다"면서, "공룡을 좋아하는 막내 동생과 움직이는 공룡이 있는 공룡발자국공원에 가서 동생과 재미있게 놀고, 큰 누나와 태화강국가정원과 십리대숲 은하수길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밤에는 아버지와 울산큰애기 야시장에서 곰장어와 소주 한잔을 하면서 인생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울산중구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될 만큼 많은 매력이 있다"며, "내일로 패스를 이용하여 전국의 친구들이 꼭 한번 들러 직접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울산 중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여행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기획했으며, 지속가능한 방문 환경을 조성하고 SNS를 통해 전국에 울산 중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기 위해 진행되었다"며 "청년뿐만 아니라 온가족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의 정보를 활용해 울산중구 관광의 진취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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