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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보복 철회" 김종훈 의원,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인시위일본에 경제보복 철회와 강제징용 사과 촉구... 최근 국회 결의안 주도하기도
박석철 | 승인2019.07.19 17:01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19일 낮 12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경제보복 철회와 강제징용 사과를 촉구하는 일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을 발의한 민중당 김종훈 의원(울산 동구)이 19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인시위를 벌였다.

경제보복 철회와 강제징용 사과를 주장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일인시위를 시작해 약 한 시간가량 이어갔다.  

김 의원은 "우리 사법부의 합당한 강제징용 판결을 이유로 일본 정부가 경제보복에 나선 것을 규탄하는 의미"를 담아 일인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일본 정부의 강제징용 사과와 경제보복 중단 촉구 국회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의원들에게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15일에 결의안을 발의했지만, 여야가 결의안 처리 시점을 두고 이견을 보여 상임위인 외통위 문턱을 넘지 못한 상태다(관련 기사 : 외통위 '일 경제보복 중단 촉구 결의안' 처리 불발... 시점 이견).
 
19일 김종훈 의원은 "우리 사법부의 합당한 강제징용 판결을 이유로 일본 정부가 경제보복에 나선 것은 국제무역질서를 위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제시기 피해 받은 우리 국민들과 주변국에게2차 가해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 결의안도 대표발의 했지만 자유한국당 거부로 연기되는 등 더 이상 좌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일인시위 배경을 설명했다.
 
김종훈 의원은 또 "어제(18일) 여야 당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 회동을 보면서도 답답함이 가시지 않았다"며 "집에 강도가 들었으면 강도를 잡는 데 힘을 모아야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잡을지 서로 논쟁만 하고 있다. 이는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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