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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희토류 매장량 4800만 톤으로 세계 최대"산업부, 김종훈 의원에 자료 제출..."남북 광물자원 교류 절실"
박석철 | 승인2019.06.19 16:41
희토류

현재 중국이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약 97%를 차지하고 있지만 희토류의 최대 매장국은 북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가 김종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가 파악하고 있는 북한의 희토류 매장량은 최대 4800만 톤에 이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현잮가지 파악된 희토류 매장량은 중국이 4400만 톤으로 최고며 브라질과 베트남이 2200만 톤, 러시아 1200만 톤 규모다. 하지만 산업부 자료대로면 북한이 이들 국가들보다 앞선, 세계적으로 희토류를 많이 보유하는 국가가 된다.

특히 현재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치르면서 중국이 최대 무기로 희토류를 미국과 우호국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희토류는 스마트 폰 등 첨단 전자제품, 첨단 무기 등의 생산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도 상관관계가 높다. 지난 해 우리나라 희토류 수입액은 6935만 달러며 수입 대상국은 중국이 42%로 가장 많았고 일본 39%, 프랑스가 12%로 뒤를 이었다. 
 
김종훈 의원은 "우리나라의 희토류 수입량이 금액으로는 별로 많지 않지만 공급을 받지 못하면 큰 곤란에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남북 협력 진전정도에 따라서 우리나라가 희토류 공급 중단 걱정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현재는 UN의 대북 제재 때문에 희토류를 포함한 다양한 광물자원의 남북 교류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 산업부도 UN 제재가 해제되어야 교류 협력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종훈 의원은 "희토류를 포함한 다양한 광물자원의 남북 교류 협력이 우리 경제의 활로를 개척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UN의 대북 제재가 이른 시일 내에 해제되어 남북 광물자원 교류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희토류란 란타넘(lanthanum)계열 15개 원소(란타넘(La), 세륨(Ce), 프라세오디뮴(Pr), 네오디뮴(Nd), 프로메튬(Pm), 사마륨(Sm), 유로퓸(Eu), 가돌리늄(Gd), 터븀(Tb), 디스프로슘(Dy), 홀뮴(Ho), 에르븀(Er), 툴륨(Tm), 이트륨(Yb), 루테튬(Lu))에다 스칸듐(Sc), 이트륨(Y)를 합친 17개 원소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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