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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울산역과 손잡고 '관광' 공동 홍보 마케팅
박민철 기자 | 승인2019.06.19 14:23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가 보다 많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울산역과 손을 맞잡고 적극적인 공동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중구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경상권 거점 4개 철도역사에서 올해의 관광도시와 중구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울산지역 철도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이번 공동 홍보는 협약 내용의 구체적인 이행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최근 관광트랜드인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에 맞춰 울산 인근인 부산, 대구, 경남, 경북 지역의 관광객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됐다.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은 영어 단어인 stay와 vacation의 합성어로 경기 침체와 고유가 등으로 인해 휴가철에 먼 곳으로 떠나지 않고 집이나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을 일컫는다.

이틀동안 진행된 이번 홍보에는 중구와 울산역 관계자 4명을 비롯해 울산큰애기와 관광해설사 등 총 6명이 참석했으며, 18일에는 동대구역과 부산역에서, 19일에는 부전역과 구포역에서 각각 홍보활동을 펼쳤다.

중구는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의 해를 맞아 올해 중구가 목표로 한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철도상품과 적극 연계하고, 양 기관이 공동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 한국철도공사 울산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에 따라 중구와 한국철도공사 울산역은 지역 관광자원과 축제 등을 철도 관광 상품과 연계해 공동 마케팅의 적극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관광과 열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철도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홍보에서 중구는 울산큰애기 등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품인 부채 등을 전달하면서 태화강 지방정원과 원도심, 십리대숲과 은하수길 등을 가진 매력적인 도시 울산 중구를 알리고 방문을 유도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울산역과의 공동 홍보를 통해 하계 휴가와 가을여행 등을 울산 중구로 계획하는데 꿀팁이 돼 관광객 유입으로도 연결되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 가운데 2~3곳을 선정해 관광환경 인프라 개선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3년간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울산 중구는 지난 2017년 전남 강진군, 경기 안산시와 함께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아틀리에 도시, 울산 중구'를 비전으로 원도심 아트오브제, 아틀리에거리 육성사업, The루프탑 조성사업, 울산큰애기 거리춤바람 등 4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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