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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축구대표팀 전지훈련 메카로 떠오른 이유남자 3개 대표팀 전지훈련..."천연잔디에 온화한 기후, 지자체 지원까지"
박석철 | 승인2018.12.06 13:29
문수체육공원

10일 남자 U-19 국가 대표팀과 남자 U-23 국가대표팀, 11일 남자 국가 대표팀 등 국가대표팀들이 잇따라 울산으로 와 10일~13일간 전지훈련을 한다.

3개 대표팀의 선수와 스텝을 포함해 약 150여 명이 전지훈련에 참여한다. 이처럼 울산이 축구 선수들의 동계훈련 최적지로 거듭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축구협회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최적의 천연잔디 등 조건 갖춰"

남자 국가 대표팀은 2019 AFC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남자 U-19 국가 대표팀은 2019 FIFA U-20 월드컵을, 남자 U-23 국가대표팀은 2019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22까지 13일간 각각 문수보조구장과 미포구장에서 훈련한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울산을 찾는다. 특히 대표팀은 지난 2017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한 후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올해도 찾은 이유 중 하나다.

여기다 올해는 국가대표팀을 포함해 남자 U-19 국가 대표팀과 남자 U-23남자 대표팀 등 3개 국가대표팀이 동시에 울산에 전지훈련장을 마련한 건 울산지역 동계 훈련 사상 처음이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02년 한일월드컵 경기 한국과 독일 8강전에서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다. 이곳을 포함한 울산의 구장들이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울산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이유로 우선 울산시와 울산축구협회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등 인적 요소를 꼽았다고 한다.

또한 울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구장은 훈련에 최적의 천연잔디와 우수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특히 울산이 겨울에도 온화한 기후를 보이고, 가까운 곳에 괜찮은 숙박시설이 있고 접근성이 편리한 교통 여건 등도 축구협회는 언급했다.

울산시는 손님 맞을 준비로 지난해 울산종합운동장 천연잔디 교체와 부대시설 전반을 개선했다. 내년에는 종합운동장 노후 조명을 경기용 LED로 전면 교체하는 등 시설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측은 이에 "시민편의 뿐만 아니라 전지훈련지로서의 매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울산시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울산을 전지훈련장으로 선택한 대표팀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훈련장 시설 사용료 감면과 전지훈련비를 활용해 사용료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훈련 시 필요한 음료와 간식 등도 제공하는 등 울산 방문을 환영하고 격려하는 등 불편이 없도록 살피고 지원한다 계획이다.

특히 울산은 이번 3개 국가대표팀 뿐만 아니라 국내와 일본의 중·고등부 1천여명이 참가하는 울산동계축구트레이닝 캠프도 예정되어 있어 울산이 전지훈련 최적지라는 것이 알려질 전망이다.

이같은 겨울 전지훈련 등 스포츠에 지역관광을 접목한 스포츠·관광 마케팅을 통해 주력산업인 조선과 자동차의 침체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울산시의 계획이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02년 한일월드컵 경기 한국과 독일 8강전에서 시민들이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다. 이곳을 포함한 울산의 구장들이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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