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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육성 조례 만든다" 김창현-이승환 지부장 협약
박석철 | 승인2018.06.06 16:35
김창현 민중당 울산시장후보이 6일 김창현 선거사무소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협의회(이하 언론노조) 언론노조 이승환 지부장과 정책협약을 맺었다.

김창현 민중당 울산시장후보가 6일 김창현 선거사무소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협의회(이하 언론노조)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언론노조 이승환 지부장은 정책협약 주요 내용을 해설하며 "비단 언론노동자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지역 언론 발전과 언론보도의 투명성을 위해 혐약 내용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창현 후보는 언론노조의 정책제안에 상당한 공감을 표하며 "특히 지역신문방송 지원관련 조례제정과 지역언론 발전기금 안정화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당선되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언론노조는 김창현 후보가 시장후보 중 가장 먼저 협약에 응해주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김창현 후보는 지역언론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한편 양측의 정책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건전한 지역신문과 지역방송을 육성, 지원하는 근거를 조례로 마련한다.
: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과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기금 안정화를 모색하며, 광고와 협찬(후원) 집행 시 투명성을 확보하는 장치를 마련한다.
: 지원은 공공성을 담보한 콘텐츠 생산에 최대한 집중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아울러 집행 투명성을 보장한다.
3. 행정정보공개 투명성을 확보하는 체계를 갖춘다.
: 투명한 행정정보공개는 지방자치 기본이며 언론 제기능을 강제하는 수단이자 지역 공공성에 부합하는 요구다. 울산광역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정보소통광장(opengov.seoul.go.kr) 수준을 담보하는 행정정보공개 체계를 갖춘다.
4. 민주적인 브리핑룸(프레스센터)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장치를 마련하며, 필요하다면 조례를 제정한다.
: 지방자치단체와 청사를 출입하는 매체 편의 중심으로 운영하는 구태에서 벗어나 우선 순위를 시민에게 두고 언제든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5. 시민 저널리즘 육성과 활동을 위한 교육, 세미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 청년저널리즘스쿨, 신문활용교육(NIE), 토론회, 마을미디어 등 지원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한다.
김창현 후보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울경협의회는 정책 이행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지방선거 직후 신속하게 협의체를 구성한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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