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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지진·쓰나미 원전사고 대비 훈련 '전문가 초빙'
박민철 기자 | 승인2018.05.16 13:00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5월 14일~5월 18일 진행중이다. 이 기간 중 3일차인 16일 울산시교육청이 지진·쓰나미 원전사고 대비 훈련과 전국단위 지진대피 훈련을 동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복합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게 된 배경을 두고 "울산이 세계 최대의 원전 밀집지역임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의 훈련은 지진, 풍수해, 화재 등 한가지의 재난에 한정하여 실시함으로써 복합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어 이번에 첫 시도로써 지진대피 현장훈련과 지진 쓰나미로 인한 원전사고를 가정한 토론훈련을 함께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훈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관련 전문가인 월성원전지역사무소 강정환 소장을 초빙해 그 당시 원전사고와 관련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었다. 따라서 교육기관 및 직원들의 역할과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는 것이 교육청 입장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복합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체감과 지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원전 밀집지역인 울산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것은 큰 의의가 있는 훈련이다” 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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