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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울산이 선두되도록"노옥희 후보 공약 "친환경무상급식은 건강과 마음, 지역경제도 살리는 길"
박석철 | 승인2018.05.09 13:30
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가 9일 오전 11시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21번째 정책공약 발표에서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공약하고 있다

울산교육감 노옥희 후보가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친환경 식재료비 증액 등을 공약했다.

노옥희 후보는 9일 오전 11시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21번째 정책공약 발표에서 "친환경무상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과 마음은 물론 지역경제도 살리는 길"이라며 이같이 공약했다.

노 후보는 "아이들은 학교 급식에서 많은 즐거움을 느끼고, 학교급식 메뉴에 관심이 많을 뿐만아니라 비만, 아토피 등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식생활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 수 있다"면서 "생산자는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이 보장되고, 지역사회는 지역농산물 유통으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늦었지만,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선두그룹이 되겠다"면서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해 울산의 고등학생들이 든든한 뱃심으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밥을 책임지겠다"고 공약했다.

노 후보는 또 "친환경 식재료비 증액과 ‘방사능·GMO로 부터 안전한 급식 조례’를 제정하여 질 높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현하겠다"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안전한 식탁을 만들어가겠다"고도 공약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과 학교 밖 청소년 시설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공약도 했다.

노 후보는 "국공립 유치원은 정부지원금의 일부를 급식비로 사용하고, 사립유치원은 학부모들이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며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은 한 끼 따뜻한 밥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있다"면서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철학으로 소외 없는 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 "지방자치단체, 생산자와 협의하여 '광역 친환경급식 지원센터'를 설립・운영 하겠다"면서 "저장시설과 전처리시설 및 소분, 가공시설을 갖춘 광역단위 급식지원센터를 만들어 체계적인 급식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노 후보는 또한 급식실의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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