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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될 송정역, 해운대역보다 이용수요 높은데 좁아"
시사울산 | 승인2018.04.13 15:49

울산시의회 정치락 시의원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관련해 울산시에 서면질의를 했다. 울산을 중심으로 한 일부 구간이 보상작업 지연, 터널 구간 굴착공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당초 2014년 완료 계획이 울산~일광 구간은 2019년, 울산~신경주 구간은 2020년으로 연기된 것을 두고서다.

그는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 현재까지 사업 추진상황,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울산시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정치락 의원은 "북구 창평동에 들어설 송정역은 위치적으로 옥동~농소간 도로 및 오토밸리로와 연계되며, 울산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외곽순환도로 및 호계~강동간 도로, 강동권개발사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다"면서 "또한 송정역은 10㎞ 내에 약 45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향후 철도교통 이용수요 또한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KTX울산역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권 개발과 함께 송정역을 중심으로 한 동‧북부권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울산 전체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마련될 것으로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울산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송정역사의 신축 계획 규모는 전체면적 9,872㎡, 연면적 1,341㎡의 규모로, 2025년 기준 하루 승하차 인원 3,912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신설된 부산 해운대역사는 연면적 4,886㎡이며 2014년 기준 1일 이용객 수는 2,318명"이라면서 "신설될 송정역사의 예상 이용수요는 해운대역보다 높지만 상대적으로 신축 규모는 상당히 협소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 증축을 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사업 시행 초기인 설계단계에서부터 예상 이용객수, 미래 발전 가능성 등을 충분히 반영하여 확장된 규모로 사업이 추진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울산시의 견해를 물었다. 

정 의원은 또 "복선전철화사업이 진행 중인 중앙선과 동해남부선이 연결되어 울산 도심에 ITX, KTX 등 준고속열차 이상이 운행하게 되면, 동해남부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지역개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이 노선 신설에 대한 울산시의 입장과, 추진상황 등을 물었다.

한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부산에서 울산을 지나 경주, 포항까지 이어지는 약 149㎞의 노후철도를 복선화하는 사업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1993년 착공하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체 구간 중 신경주~포항구간(34.6㎞)은 2015년 3월에, 부산 부전~일광 구간(28.5㎞)은 2016년 12월에는 각각 개통되었으며, 울산을 중심으로 한 구간은 민원 등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기는 하였으나 2020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보다 50분 가량 단축되어 1시간 30분 만에 부산에서 포항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서울에서 신경주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복선화사업도 2020년 완공 계획으로 진행 중으로 향후 중앙선에 준고속열차인 ITX가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앙선과 동해남부선을 연계하여 운행할 가능성도 있는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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