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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린이집 나눔 실천 동참 이어져
시사울산 | 승인2018.04.11 16:34

울산 중구 지역 내 공공형어린이집에 이어 가정어린이집들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참된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을 선언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11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광수 회장, 중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권이진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어린이집 단체가입식'을 개최했다.

중구 지역 내 착한가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중구 나눔 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게 수익 중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본격 추진돼 왔다.

이날 착한가게로 가입한 가정어린이집은 중구 지역 내 전체 46곳 가운데 연합회에 가입된 새샘과 꼬마별, 하루어린이집 등 24개소와 연합회에 가입되지 않은 학성어린이집 등 25개소다.\

이들 가정어린이집들은 매월 수익금 가운데 3만원의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되고, 이 기부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복지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권이진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신들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을 통해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자연스레 인식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작게나마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기부는 어렸을 때부터 가정과 학교를 통해 자연스레 인식되는 것이 중요한 데 이렇게 지역 내 가정어린이집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매월 기부를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이 기부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따듯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중구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중구 지역 내 가정어린이집 25곳의 단체 가입으로 전체 165개 업체가 착한가게로 등록돼 있으며, 이 가운데는 병영막창문화거리 내 16개소와 태화강십리대밭 먹거리단지 내 30개소가 참여한 착한거리도 2곳이 포함돼 있다.

또 울산의 대표 5일장인 태화종합시장의 21개 업소도 지난해 9월 착한전통시장으로 가입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2,300호와 2,500호, 2,600호의 착한가게가 모두 중구에서 탄생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 나눔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중구 지역 내 착한가게들의 월 기부금액은 529만원이며, 지금까지 전체 2,600여만원 상당이 모금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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