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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 4년째 인구감소세 반등 복안은?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정책 추진계획 수립해 추진
박민철 기자 | 승인2018.04.10 15:08
울산 남구가 인구 증대를 위해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대분야 51개 과제를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남구청에서 열린 인구정책 인식개선 공감콘서트 현장.

울산 남구가 4년째 지속되고 있는 인구감소세를 반등시켜 미래 성장동력인 ‘인구’를 증대시키기 위해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수립, 6대 분야 51개 과제를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인구정책 추진계획은 인구 감소원인과 향후 전망 및 이에 따른 ▲인구정책 종합기획 및 조정 ▲임신․출산 ▲육아․보육 ▲일․가정 양립 ▲일자리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6개 핵심 분야에 대해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구정 주요사업의 연계를 통한 51개 과제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인구정책 대응체계를 구축해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 등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추진계획에 따라 분야별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매달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시책 개발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반기별 추진상황보고회를 통해 추진과제를 모니터링하고, 인구정책 포럼 개최 및 주민대상 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출산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기존 출산장려금의 지원금 및 기준을 확대해 올해부터 첫째아 출산가정에도 30만원상당 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하고, 둘째아 출산가정에 150만원, 셋째아 이상 가정에는 20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15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함께하는 육아와 보육을 위해 남구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등을 비롯한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성화하고, 일․가정 양립을 통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좋은 아버지교실, 가족소통프로젝트 및 가족사랑 유모차 페스티벌도 포함했다.

일자리 지원을 통한 인구증대를 도모하고자 중소기업 인턴고용 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6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2018년 12월에 준공하는 해피투게더타운 조성사업, 장생포 새뜰마을 사업 및 선암지구 생활환경 개선사업, 삼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과제에 포함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경기 침체 및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감소 위기가 심각하다"며, "남구의 미래 성장동력인 인구증대를 위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정책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인구감소 위기대응 컨트롤타워인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직원 대상‘인구정책 인식개선 공감 콘서트’를 실시하는 한편, 인구정책 사업 추진의 기반 조성을 위해 울산에서 최초로‘울산 남구 인구정책 기본조례’제정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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