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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무수석 만난 김종훈 의원 "현중 구조조정은..."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도 만나 노동현안 요청..."현안 파악해 대처"
박석철 | 승인2018.04.10 15:01
김종훈 의원이 10일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노동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울산 동구 지역구인 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10일 오전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부여당 관계자를 만나 노동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종훈 의원은 먼저 이날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한병도 정무수석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훈 의원은 지역 현안인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 발표에 대해서 “조선 경기가 나아지고 있는 객관적 조건임에도 중공업측이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으로 2400명에 대해 구조조정을 강행하고 있다. 정규직 노동자를 잘라 비정규직화 시키겠다는 것인데, 이는 문제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도 역행하는 일이다”라며 정부부처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울산 동구의 경우 수년간의 조선산업 위기로 수만 명의 고용위기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지역 고용문제의 심각성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한병도 정무수석은 “경제수석실 등을 통해 현황을 파악해서 대처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최근 이마트의 두 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사람이 죽었으면, 서로 간의 책임 이전에 기본적인 도리를 다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아쉬운 것이 많다”라면서 “최근 노동현안이 된 이마트 사고 관련해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청와대에서도 살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 정무수석도 “청와대가 직접적으로 기업측에 협조를 요청하기는 힘들지만, 담당부처와 협의해서 이 문제도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김종훈 의원은 이어 11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가지고 각종 노동현안과 울산지역 정치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의원은 이 자리에서 “현대중공업은 희망퇴직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정리해고이며, 정규직의 비정규직화”라며, 정부여당의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이마트에서 일어난 사건사고에 대해서도 과거 을지로위원회 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는 우원식 원내대표의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우원식 원내대표는 곧바로 을지로위원회에 전화를 걸어 관련한 현황을 파악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마트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방문 등을 검토해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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