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에 임명된 성인수 교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3월 9일 오전 9시에 개최된 제 194차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울산시당위원장에 성인수 명예교수를 임명·인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3일 울산시장 출마를 위해 임동호 예비후보가 시당위원장을 사퇴하면서 그동안 울산시당위원장직은 공석이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는 지난 제 177차 최고위원회의(2018. 1. 17)에서 '시·도당위원장이 2월 4일 이후 사퇴할 경우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임명하기' 의결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써, 울산시당은 향후 신임 성인수 시당위원장 체제로 6.13지방선거를 치르게 됐다.
 
신임 성인수 시당위원장은 "요한 시기에 울산시당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울산 지방권력 교체라는 민심을 받들기 위해 당과 당원, 그리고 울산시민과 함께 반드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인수 시당위원장은(52년생) 인천출생으로 올해 2월 28일 울산대 교수직을 정년퇴임하고 현재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명예교수로 있다. 전 대통합민주신당 울산시당 공동위원장과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