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8년도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연구·선도학교 3곳을 선정해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진로중심 학교 교육과정 안착의 기초를 다진다고 밝혔다.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란 중학교 한학기 중 학생의 꿈, 끼 교육 강화를 위한 자유학기제와는 달리 진로체험교육과정 연계 운영을 통한 학생의 진로설계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초·중·고 모든 학년 또는 학기 중 특정 학년 학기 특히, 진로전환기(초5~6, 중3, 고1)에 있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디자인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되는 진로중심 교육과정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연구학교는 우정초, 선도학교로는 약사중, 옥동중 2곳이 선정됐으며, 교당 1,100만원 예산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된 연구·선도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시간 관리능력, 인내력,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 구상 능력, 적절한 모험심,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창의성, 사회적 책임정신, 도전정신 함양에 중점을 두고 창업체험 및 기업가 정신 교육도 도입 운영될 계획이다.

시교육청 진로교육 담당자는 “진로집중학년학기제 연구·선도학교 운영으로 교수·학습 우수 사례 발굴 보급으로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 교육과정 안정적인 정착 및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