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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후보가 섰던 그 자리' 이상헌 울산 북구 재선거 출마울산 북구 농소새마을금고서 기자회견.. "문재인 정부 성공 위해 혼신"
박석철 | 승인2018.02.07 17:21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이 7일 오후 2시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장소는 북구 호계시장내 농소새마을금고 2층 강당으로 지난 2001년 6월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처음 대선 출마선언을 했던 장소다. 이상헌 위원장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이 7일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장소는 북구 호계시장내 농소새마을금고 2층 강당. 이곳은 지난 2001년 6월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처음 대선 출마선언을 했던 장소다.

이상헌 위원장은 "저는 지난 2000년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발해 거친 들판의 야생마처럼 오로지 한길로만 달려온 민주당의 뿌리"라면서 "2002년 대통령 선거때 노무현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없다고 모두가 떠나버린 텅빈 울산시에 남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영남 최고 득표율을 올렸던 바로 그 이상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이곳 북구 농소새마을금고 2층은 인기를 얻지 못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동지들과 의논해 출마를 첫 선언한 장소로 의미가 깊은 곳"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기가 처음 시작된 똑같은 장소에서 북구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상헌 위원장은 지난 2016년 총선 때 민중당(당시 무소속) 윤종오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다. 민주진보 단일화지만 민주노총의 반대 등으로 그가 양보하는 형식이었다. 당시 문재인 전 대표도 단일화 발표 자리에 참석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를 감안해 이상헌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일부 기자가 "재선거에서 민주 진보진영 단일화가 있는가"고 질문하자 "당시는 민주화를 위한 단일화였고 지금은 민주화로 가고 있다"면서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상헌 "울산서 민주당 후보로 정치하는 것이 어려웠던 현실, 그러나..."

이상헌 위원장은 "그렇게도 동서화합을 갈구하시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 지도 어느덧 8년이 지났다"면서 "그동안 보수정권의 독선과 국정농단은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국민들의 자존감과 정체선에 심각한 손상을 주었다"고 상기했다.

이어 "이러한 국정농단의 소용돌이로 앞이 보이지 않던 캄캄한 터널에서도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으로 길을 열었고 다시 한번 나라다운 나라 재선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상헌 위원장은 "이러한 국민봉기와 촛불혁명이 일어난 지금에도 울산의 정치는 여전히 독선과 국정농단을 주도했던 보수당의 사람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민주당 후보로 정치를 한다는 것은 차라리 기름 위에 물을 띄우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단 한번도 다른 정당에 기웃거리지 않았다. 여당일 때는 여당으로, 야당일 때는 야당으로 오로지 고향 북구에서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살기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세력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조건 없는 양보로 단일화를 이루고 북구의 노동현안을 윤종오 전 의원에게 부탁하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이 적폐청산과 촛불혁명을 완수해야 하는 중대한 시대적 사명앞에 서 있다. 지금이야말로 제가 중앙정치무대에서 쌓아온 두터운 정치인맥을 바탕으로 울산과 북구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풀어나가야 할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저는 오래 전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고락을 함께해온 동지였고 그 동지들과 정치적 동반자"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쳐야 할 운명의 시기가 왔다"고 덧붙였다.

이상헌 위원장은 "울산정치권에서 건강한 정신을 가진 그 어떠한 세력이라도 시대정신을 반영할 사람이 있다면 함께 하겠다"면서 "이명박근혜 정부의 적폐로 상처받은 보수세력의 상처도 함께 아우르고 치유해 더불어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 되어 일자리 창출과 국립병원 유치, 도시외곽 순환도로 건설 등 울산과 북구에 산적한 현안사업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북구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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