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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서 언어・사이버폭력예방 창작곡 대회 열려
시사울산 | 승인2018.02.07 09:15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고 12팀이 참가하는 제3회 언어・사이버폭력예방을 위한 창작곡 대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최근 학교폭력은 대체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언어․사이버 폭력의 발생비율이 높고, 초등학교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저연령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과 바른말 사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이 목적이다.

이번 창작곡 대회는 울산관내 학생, 교사,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초등학교 6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2팀이 예선에서 선정돼 참가했다.

초등학교 팀에서는 악플로 인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제작한 학생 창작곡, 담임교사가 3월에 아이들과 처음 만나는 날 아이들에게 선물하여 1년 동안 부른 곡을 한 해의 마지막 추억으로 참여한 팀 등이 있었다.

중학교 팀은 학생들이 작곡, 노래부르기, 이론 등을 익혀 음악적 재능과 꿈을 키워 주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의 결과물인 창작곡을 교내 선발대회를 거쳐 참여한 4개의 팀이 선정되었는데, 학교생활 전반에서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활동한 결과를 출품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고등학교 팀은 또래의 친구들에게 초점을 맞춰 작사를 하고 학생들의 감성에 호소하는 R&B로 학생들이 직접 작곡하여 참여한 팀과 작은 말실수와 잘못된 언어습관으로 상처입고 마음이 상하는 경우를 직접 지도하고 있는 교사가 언어습관을 바꿔 학교폭력도 줄이고 아이들의 인성과 우정을 아름답게 가꾸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출품한 곡이 있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악장인 세르게이의 축하연주로 행사의 막을 열고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생활 속의 음악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는 무신오케스트라의 특별연주, 2017년 제2회 언어・사이버 폭력예방을 위한 창작곡 대회 대상 팀의 축하곡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창작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곡과 가사의 수준, 장르의 다양화 등 작년에 비해 대회가 더욱 풍성해졌으며, 한 편의 음악으로 마음 깊은 곳을 울림으로 서로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소통과 배려를 배워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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