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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민주당 울산시당 대변인, 남구청장 출마... 한국당 의원 캠프 이력울산 지방선거 후보자 출마선언 이어져... 무분별한 입당 허가 '논란'
박석철 | 승인2018.01.11 16:21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김지운 대변인이 10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 남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김지운 대변인이 6.13지방선거 '울산 남구청장' 후보 출마 선언을 하는 등 울산에서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운 시당 대변인의 남구청장 출마선언으로 민주당 울산시당 내에서만 김승호 전 울산대 교수, 김진규 변호사, 박성진 남구의원 등 4명의 남구청장 출마 후보가 경쟁을 치르게 됐다.

자유한국당에선 현 서동욱 남구청장의 재선 도전에 당내에서 변식룡 시의원, 임현철 시의원, 박순환 전 시의원 등이 도전장을 쥐고 출마를 준비중이다.

민중당에서는 김진석 시당 부위원장이, 국민의당에서는 고원도 남을지역위원장이, 정의당에서는 이재석 남구지역위원장이 남구청장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일 오전 11시에는 구광렬 울산대학교 교수가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교육감 출마선언을 예고하면서 울산교육감 출마자들의 출사표도 이어질 전망이다.

공석인 울산교육감의 출마 후보로는 진보진영에서 노옥희·정찬모 전 교육위원이 단일화를 추진중이며 보수 내지 중도성향에서는 김석기 전 울산시교육감과 권오영 전 울산시의원, 박흥수 전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이성걸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사실상 출마를 굳힌 상태다.

여기다 울산스포츠중고 교사인 장평규 울산교원노동조합 위원장도 교육감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교육, 교육감은 정치적 성향이 내재되면 안 된다, 저는 진보나 보수 어느쪽에도 기울지 않고 오직 중립적 입장에서 임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의원쪽에 몸담았던 이력에 당내에서도 문제 제기

한편 김지운 시당 대변인은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화학공단이 가까이 있어 항상 위험이 도사리는 남구를 안전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주민들의 건강유지 지원금을 확보하는 등 건강도시 남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외 남구문화회관 재건축, 시민문화마당 조성 등의 문화도시 남구 조성, 예산 비효율적 사용의 재점검, 여천천 악취 해결 등을 약속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김지운 시당 대변인의 경우 울산시장을 지낸 자유한국당 울산 남구을 지역구 박맹우 의원의 캠프에 한 때 몸담은 바 있으며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인물이다.

이외 또 다른 지역구에서는 한때 이명박 정권 때 청와대에 몸담았던 인물도 민주당 울산시당에 인재로 영입돼 구청장 출마를 준비중이다. 이 때문에 당내에서는 무분별한 입당허가와 지자체장 민주당 출마에 대한 문제제기가 나오고 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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