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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보통교부세 3,037억 원 확보..역대 최대
박민철 기자 | 승인2018.01.08 17:16
울산시가 2018년도 보통교부세를 전년도(당초 기준 1,568억원) 대비 93.7% 증가한 역대 최고액인 3,037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시는 2018년도 보통교부세를 전년도(당초 기준 1,568억원) 대비 93.7% 증가한 역대 최고액인 3,03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울산시는 보통교부세로 2014년 816억, 2015년 697억, 2016년 1,187억 원, 2017년 1,568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시는 "이러한 민선6기 보통교부세 상승 기조를 이어나가 2018년은 3,037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된 것"이라면서 "특히 타 광역시·도 교부현황과 비교할 때 울산시를 제외한 광역시는 평균 증가율 약 20%, 광역도는 평균 증가율 약 15%를 보였으나, 울산시는 93.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우선, 보통교부세 재원의 광역시 배분율이 증가한 것이 주요하였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최근 3년간 보통교부세의 광역시·도 간 배분규모를 조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행안부에 건의해 왔다.

아울러, 지방세 징수율 제고, 지방세 체납액 축소 등 세입 확충을 위한 울산시의 노력이 인정받아 타 시도와 달리 인센티브를 대폭 확보한 것도 주요한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울산시는 금번 확보된 초과재원을 사장시키지 않고, 신속한 재정투입과 집행으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월 20일 임시회에 추경을 추진한다.

김기현 시장은 확보한 재원을 경기활성화와 관련한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지원, 예산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주요 현안사업 등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며, 특히, 금번 추경편성 과정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시민들의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간담회, 현장방문, 토론회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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