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1월 3일 오전 10시 울산두남중고등학교를 방문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1월 3일 오전 10시 울산두남중고등학교를 방문한다. 대안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소통을 통한 대안교육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서다.

이날 울산두남중고등학교에 도착한 부총리는 학교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후, 대안교과로 진행된 다살림 관계수업과 난타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학교 수업을 참관한 부총리는 “학생들이 활기차게 악기를 다루고 교사, 친구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주고받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나타낸다.

이후 울산광역시 부교육감,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대안교육 운영의 애로사항과 학교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대안교육 운영에 대한 노고와 격려를 하면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성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창의적이고 체험 위주의 대안교육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쌓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