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권미옥)은 10월 21일~10월 22일 제48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울산관내 초등교사 3팀이 참가해 1등급 1팀, 2등급 2팀 등 모두 10명이 모두 입상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교육자료전은 교육현장의 교사들이 개발한 우수한 교육 자료를 통해 교실수업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는 “연구하는 선생님, 배움이 있는 수업, 생동하는 교실”을 주제로 운영했다. 이번 전국교육자료전에는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14개 분야 184점이 출품되어 한국교원대에서 대회가 열렸다.

대회 수상자는 강민정(선암초등학교), 이승왕(반천초등학교), 전찬성(상진초등학교) 팀이 국어분야에서 “재미있는 한글 이야기로 기초 문식성 기르기”라는 주제로 1등급을 수상하였으며 변무영(삼일초등학교), 이경일(남목초등학교), 홍준기(상진초등학교), 황우기(범서초등학교) 팀은 체육분야에서 “나의 건강 체력 매니저 PAMS(Physical Automatic Management System)”라는 주제로 2등급을 수상했다.

손서윤(삼정초등학교), 이도한(삼정초등학교), 최원영(덕신초등학교) 팀도 외국어 분야에서 '꿈꾸는 리틀 뮤즈의 다(多)시점 어프로치 무대아래 영어연극'이라는 주제로 2등급을 각각 수상했다.

연구정보원측은 "이러한 성과는 학생중심교육과정을 위하여 일선교사들이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스마트기기 활용 정보화 연수가 뒷받침 되어 창의적인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등 울산교유연구정보원의 실제적인 지원이 뒷받침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교실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육 자료들이 입상되었고,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교육활동에서 학생들이 쉽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