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하절기 일일 당직 근무일인 11일 오전 11시 약수초등학교 교장, 학부모회장 등 주민과 울산광역시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수초등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약수초등학교 환경 개선 검토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울산광역시 교육청 관계자의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문석주 의원은 "약수초등학교는 학교통폐합 논의로 적기에 시설개선이 되지 않아 100여명의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중지를 모아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약수초등학교 교장 및 주민들은 약수초등학교 교육 환경 개선 사항에 대한 울산광역시 교육청의 조치 계획에 대하여 문의했고, 시교육청 관계자는 6학급 100여명 학생들이 불편함 없게 시급한 사항에 대해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특히 체육관은 북구청의 협조가 들어올 경우 추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석주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이 자리가  약수초등학교의 환경 개선에 대하여 주민과 관계기관 상호간에 소통하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약수초등학교는 울산광역시 북구 중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9년에 설립되어 현재 6학급 10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