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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한권의 책으로 읽다 '울산 시사' 발간
박민철 기자 | 승인2017.07.13 11:55

울산의 역사적 사건, 자연문화유산, 인물, 생활상 등을 시민 누구나 한 권의 책으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획한 울산 시사(市史)「울산을 한 권에 담다」책자가 발간됐다.

울산 시사(市史)「울산을 한 권에 담다」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울산의 역사와 현대의 변화 모습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초 계획을 수립, 울산발전연구원에서 용역 사업을 수행했다.

이 책은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관심이 가는 주제를 찾아 먼저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400쪽 분량으로 4개 편제(사건, 자연‧문화유산, 인물, 생활상), 46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46개 주제는 중‧고교 교과서 기준으로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하고 대학교수, 지역 박물관장, 향토사학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집필위원에게 전문 분야별로 집필토록 하였으며,

집필원고에 대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문장을 다듬는 구성작가의 윤문과 역사적 사실에 대한 검증을 위해 5차례 감수절차와 4차례의 보고회도 가졌다.

또한, 일선 담당교사들과 도슨트, 문화관광해설사의 의견을 반영하고 서명(書名) 시민공모와 시민 공개열람을 실시하여 신뢰성을 한층 더 높였다.

「울산을 한 권에 담다」의 4개 편제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1장 ‘시대의 격랑과 함께한 울산의 사건’ 편에서는 선사시대 사람이 살기 시작한 자취부터 산업수도가 된 오늘날까지 울산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14개의 주제로 간결하게 풀어놓았다.

제2장 ‘세계사적 가치를 지닌 울산의 자연·문화유산’ 편은 공룡발자국 화석, 천전리 각석, 반구대암각화 등 울산이 보유한 놀라운 자연·문화유산을 10개의 주제로 서술했다.

제3장 ‘청사에 길이 빛날 울산의 인물’ 편에서는 울산을 빛낸 수많은 인물 중에 박제상, 김취려, 최현배, 박상진 등 시민 누구라도 알 수 있으면서 교과서에서 언급하고 있는 인물 위주로 8명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제4장 ‘변화의 소용돌이와 울산의 생활상’ 편은 울산의 발전상과 아름답게 가꿔온 자연환경, 지역특산물 등 울산시민의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14개의 주제로 나누어 서술했으며,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울산의 문화재 지도를 수록하여 문화재 위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책을 주요 기관과 단체, 교육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며, 학생들에게는 울산을 알 수 있는 수업의 보조 자료로, 선생님들에게는 지침서로, 일반 시민들에게는 교양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시사(市史)「울산을 한 권에 담다」는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도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전자책(e-book)으로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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