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치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최근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해 경각심을 인식하고, 올바른 자녀 지도방법과 효율적인 예방 및 치료를 고민해 보기 위해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청소년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이해하기, '친.한.자 양육원리(친밀하게 관계 맺기, 한계를 정하고 규칙 반복 습득하기, 자기 결정성 높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미정 부장이 강연대에 나설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올바른 자녀 지도법과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지원과 건전한 사용법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므로 울산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