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봉중학교 김경숙 교장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화봉중학교 김경숙 교장(사진)을 제6회 청백 교육상 대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김경숙 교장은 1983년 교직에 첫발을 디딘 후 33년째 교직에 헌신하면서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성실성,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원만한 대인관계, 근검절약의 생활화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김경숙 교장은 평소 확고한 청렴의식을 가지고 학생들의 정서순화에 많은 공헌을 하였고, 다양한 청렴활동으로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 등 주변의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1995년부터 다양한 음악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5년 울산교육청 ‘찾아가는 청렴교육’강사로 위촉되어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세계적으로 신뢰받는 미래 한국을 위한 청렴교육의 중요성’을 강의 하는 등 청렴한 학교 문화 확산 및 청렴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현 화봉중학교 교장으로 2015년 ‘꿈샘터 도서관’을 개관하고 2016학년도 교육부 연구학교로 지정되어‘교육부 행복교육박람회’에 교육과정 및 수업방법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도 하였다.

특히 공·사생활 태도면에서 근검∙절약으로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지키고 학교 경영 리더십을 음악의 오케스트라 연주나 합창 연주, 학교 전체 교직원의 화합과 하모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하는 등 공직자의 표상이 되고 있다”며 울산 청백교육상의 선정 배경을 설명하였다.

한편, 청백 교육상 후보자의 선정은 시교육청 감사관실에서 후보자의 공개검증과 현장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울산광역시교육청 표창조례’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결정하였다고 하였다.

청백교육상 시상식은 지난 2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교육감 표창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였다.

시교육청 김정홍 감사관은 “청백교육상은 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울산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수요자들의 신뢰도를 향상과 이미지를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2017년에도 청백교육상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청렴 울산교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