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중부·남부·동부·울주도서관이 주관하는 ‘2016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독서운동’의 일환으로 『2016 올해의 책 독후감 시상』&『북콘서트』가 10월 18일 오후 3시 울산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6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 시상을 시작으로 울산서여자중학교 서쪽선녀팀의 축하 댄스공연, 작가 강연 및 대담, 낭독 등으로 구성되어 시상, 공연, 낭독과 토크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2016 올해의 책(어린이「으랏차차 뚱보클럽」, 청소년「벙커」, 성인「딸에게 주는 레시피」) 독후감 시상은 초등·중등·고등·성인별로 각 5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하며, 9월 30일까지 독후감을 공모한다.

작가 강연 및 대담에는「벙커」의 저자인 울산출신 추정경 작가가 청소년들의 마음을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추정경 작가는 첫 장편소설「내 이름은 망고」로 제4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9월 23일~10월 16일까지 전화, 메일(26000955@use.go.kr), 온라인(중부도서관홈페이지→독서문화행사→행사참가신청)으로 신청할 수 있다.